H.O.T 출신 이재원, 30대 초 갑상샘암 판정.."믿기지 않았다"

이진경 2022. 9. 30.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H.O.T 출신 이재원(43)이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이재원은 방송 최초로 현재 사는 집을 공개했다.

2007년 마지막 솔로 앨범 이후 방송활동이 뜸해졌던 이재원.

그는 "갑상샘 암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제가 좀 방송활동을 적극적으로 안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그룹 H.O.T 출신 이재원(43)이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이재원은 방송 최초로 현재 사는 집을 공개했다. 

이날 이재원은 철저하게 식단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 예전에 갑상샘 때문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결국 수술을 받게 됐고 그때 많이 놀랐다. 수술 이후로 완치가 돼서 지금은 건강하게 관리도 하면서 식단을 꾸려서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7년 마지막 솔로 앨범 이후 방송활동이 뜸해졌던 이재원. 그는 "갑상샘 암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제가 좀 방송활동을 적극적으로 안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믿기지 않았다. 내가 갑상샘암이라는 게. 나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아팠던 상황도 있고 하다 보니 방송에 대한 부담감? 이런 것도 어느 순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H.O.T. 데뷔 26주년이 돼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팬들께 다가가고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코스메틱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재원은 "예전부터 그런 걱정은 있었다. 연예인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면 돌파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독서도 많이 하고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어서, 사업 쪽으로 손길을 뻗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