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반려견 유전자검사 서비스 국내 출시

한민수 2022. 9. 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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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는 반려견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도그노믹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그노믹스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로, 소비자직접의뢰(DTC) 제품이다.

이어 "반려견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인간보다 규제가 적은 이점이 있어, 매출 확대 및 성장동력 확보에 의미가 크다"며 "향후 DTC 제품군 구성을 통한 서비스 확대와 유전체 분석 기술의 해외 기술이전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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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진단 시장 확대

클리노믹스는 반려견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도그노믹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그노믹스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로, 소비자직접의뢰(DTC) 제품이다. 반려견의 침 속 구강상피세포의 유전자(DNA)를 이용해, 129품종의 유전적 조상분석과 236개의 유전적 질병인자 보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성향분석, 훈련과 양육 관련 특성, 늑대와의 유사도 등에 대한 분석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미국 법인을 통해서 미국에서 먼저 도그노믹스를 시작했다"며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의 생체인식, 검진확인서 연계 사업 등 관련 사업 확장도 검토 중이다.

이어 "반려견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인간보다 규제가 적은 이점이 있어, 매출 확대 및 성장동력 확보에 의미가 크다"며 "향후 DTC 제품군 구성을 통한 서비스 확대와 유전체 분석 기술의 해외 기술이전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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