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기 좋은 요즘~'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

김경림 2022. 9. 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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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하 공단)이 야생동물 감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지리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은 전국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와 국립공원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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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하 공단)이 야생동물 감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지리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실시한다.

지난 해 기준으로 국립공원에는 약 3500만 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고, 특히 단풍철인 10~11월의 탐방객 수는 연간 탐방객 수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

'야생동물 거리두기'에 해당하는 내용으로는 ▲다람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금지 ▲야생멧돼지(서식지 포함), 진드기 등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샛길 출입 금지 ▲반려동물 감염 예방을 위한 동반산행 금지 ▲진드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 있다.

이번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은 전국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와 국립공원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사람과 자연 모두의 복지를 위한 공존의 공간"이라며 "야생동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대응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와 안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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