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다저스전 4타수 1안타..팀은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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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안타 한 개를 추가했지만 팀이 2-5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경기만에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48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팀이 2점을 선취한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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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안타 한 개를 추가했지만 팀이 2-5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경기만에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48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팀이 2점을 선취한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상대 선발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상대한 김하성은 초구 헛스윙, 2구 파울 이후 3구째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지켜보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두 번째 투수 앤드류 히니와 상대했다. 이번엔 풀카운트까지 끌고 갔지만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그는 2-5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5번째 투수 크리스 마틴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 1,2루의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바뀐 투수 알렉스 베시아의 폭투로, 2,3루 찬스가 만들어졌는데 샌디에이고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브랜든 딕슨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이어 루이스 캄푸사노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이닝이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9회에도 득점을 내지 못하면서 2-5로 패했다. 이날 10안타를 때렸지만 득점권 찬스에서 9타수 1안타의 빈타로 10개의 잔루를 만든 것이 패인이었다.
2연패의 샌디에이고는 86승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107승48패가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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