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튠 믹스오디오, 제로원데이 '제로원시티' 참여

임해중 기자 2022. 9.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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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AI 기술 전문기업 뉴튠이 2022 제로원데이(ZER01NEDAY)에서 미래형 음악서비스 믹스오디오(Mix.audio)를 공개한다.

뉴튠은 제로원 엑셀러레이터의 일원으로 '제로원시티(ZERO01NE.CITY)'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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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튠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음악 AI 기술 전문기업 뉴튠이 2022 제로원데이(ZER01NEDAY)에서 미래형 음악서비스 믹스오디오(Mix.audio)를 공개한다.

제로원데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창의인재 플랫폼 ‘제로원(ZER01NE)’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예술가와 엔지니어, 스타트업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한데 모여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창의인재 페스티벌이다.

뉴튠은 제로원 엑셀러레이터의 일원으로 ‘제로원시티(ZERO01NE.CITY)’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35년 미래의 인터-미디어 시티를 배경으로 한 제로원시티의 방문객은 미디어 머신 ‘Z-Ride’를 타고 도시를 유영한다. 자율 주행의 완벽한 안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차량은 하나의 몰입형 미디어가 되어 탑승자의 감정, 상황에 맞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탑승자는 믹스오디오의 블록뮤직(Blockmusic) 시스템을 통해 동일한 음악이 상황에 맞게 개인화되어 변주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디지털 세로토닌(카로리네 라이즈, 조성민)의 오디오 비주얼 아트웍과 샤워시스템의 신보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미래의 자동차를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로 정의하는 이 새로운 아이디어는 제로원데이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토크 세션(Creator’s Talk)에서 조금 더 심도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뉴튠의 공동창립자이자 2018년부터 도시의 환경과 사운드스케이프를 탐구해온 박승순 작가의 리드로 차우진 음악평론가, 김수철 교수(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가 함께 미래 자동차의 ‘미디어 머신으로서의 가치'를 모색한다.

한편 박승순 작가의 퍼포먼스 ‘Music for Planet Earth : Seoul’도 예정되어 있다. 이는 세계적인 음향연구소인 파리 IRCAM과 NYU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국의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소음들을 시티그램 센서 네트워크(Citygram Sensor Network)로 수집, 동일한 마이크 센서를 사용해 세계 곳곳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작가는 뉴튠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원형적 소리들을 새롭게 해석해 엠비언트와 사운드스케이프로 풀어낼 예정이다.

2022 제로원데이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된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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