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가방' 멘 시신..대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밝혀져

강사라 인턴기자 2022. 9. 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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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안에서 돌덩이 든 가방을 멘 노인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한 다이버가 "갯바위 옆에서 사람의 형체가 보인다"고 신고했고, 울산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다.

발견 당시 해경은 시신이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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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부산 해안에서 돌덩이 든 가방을 멘 노인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한 다이버가 “갯바위 옆에서 사람의 형체가 보인다”고 신고했고, 울산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인양했다.

당시 시신은 가방을 멘 상태였는데 가방 안에는 돌덩이가 가득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해경은 시신이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후 조사 결과 이 시신은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울산해경은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사라 인턴기자 s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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