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4604명 활동

울산=장지승 기자 2022. 9.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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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0월 1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자원봉사자 포함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발대식은 추진 경과보고, 자원봉사자 기념 물품 전달, 활동 직무별 리더 위촉, 결의문 낭독, 성공체전 기원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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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전국체육대회 개막식~24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까지 활동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울산종합운동장. 사진제공=울산시
[서울경제]

울산시는 오는 10월 1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자원봉사자 포함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발대식은 추진 경과보고, 자원봉사자 기념 물품 전달, 활동 직무별 리더 위촉, 결의문 낭독, 성공체전 기원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공체전 기원 공연에서는 이날 참가자들이 우산을 펼쳐 ‘하나되는 감동 체전’을 연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체전은 17년 만에 울산에서 다시 열리는 것으로 울산을 공업도시가 아닌 친환경적이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시민들이 따듯한 도시라는 이미지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성공체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우리시 차원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는 총 460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10월 7일 전국체육대회 개막부터 24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까지 울산 전역 73개 경기장에서 경기장 안내, 관람 지원, 경기 운영지원, 의료지원,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다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임직원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 재순환 인식개선 운동을 통해 수거한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한 ‘새 활용 가방’를 자원 봉사자들에게 기념 물품으로 지급한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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