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을철 나들이는 친환경 도시락과 함께"

이종재 기자 2022. 9. 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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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10월1~10일 가을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탐방객에게는 도시락 배달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탐방객 편의제공 뿐 아니라 일회용품 쓰레기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친환경 도시락의 의미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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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0일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주간 행사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주간 행사.(국립공원공단 제공) 2022.9.30/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10월1~10일 가을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탐방객에게는 도시락 배달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8년 소백산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탐방객 호응에 힘입어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 시행됐다. 지난해부터는 야영장까지 확대해 지리산, 한려해상 등 15개 공원, 23개 야영장에서도 친환경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내장산 떡갈비 정식(국립공원공단 제공) 2022.9.30/뉴스1

대표적인 산행 도시락 메뉴로는 소백산 마늘불고기, 변산반도 오디밥 뽕잎떡갈비 도시락이 있다. 야영장 도시락 메뉴로는 한려해상 거제 딱새우 감바스 밀키트, 태안해안 감태 간식 도시락 등이 인기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카카오톡을 통해 도시락 제조업체로 직접 주문 후 이용 가능하다. 탐방지원센터 또는 야영장에 비치된 무인함에서 도시락을 수령‧반납하면 된다.

국립공원 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제조업체와의 카카오톡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 이용 조건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탐방객 편의제공 뿐 아니라 일회용품 쓰레기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친환경 도시락의 의미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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