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청사옆 경기정원 3만8000㎡ 2024년말 완공
최인진 기자 2022. 9. 30. 13:36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경기정원 조성사업’ 대행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GH는 도청 광교신청사옆 융합5부지(3만8099㎡)에 2024년 하반기까지 경기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경기정원은 융합5-1부지(5396㎡), 융합5-2부지(2만1483㎡), 융합5-3부지(1만1220㎡) 등 3개 공간으로 나뉘며 5-1부지의 경우 경관식재로 자연미를 살려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5-2부지에는 넓은 잔디 공간이 들어서고, 5-3부지는 경관식재와 더불어 조형물을 배치해 경기정원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GH는 설계작업을 거쳐 내년 하반기 경기정원 조성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경기정원은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써 근무자,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환경·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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