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스토리다- 독립영웅을 만든 장면 50' 출간

임해중 기자 2022. 9. 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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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새로운 이야기가 세밀하게 담긴 이원혁의 '역사는 스토리다- 독립영웅을 만든 장면 50'가 출간됐다.

3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일생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서술하는 '스토리 평전'을 선보여 독립운동가 평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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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유니온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독립운동의 새로운 이야기가 세밀하게 담긴 이원혁의 '역사는 스토리다- 독립영웅을 만든 장면 50'가 출간됐다.

독립운동가의 삶을 대표하는 사건과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책에 담긴 50개의 이야기들은 저자가 역사 다큐멘터리 PD로 활동하며 발굴한 것으로 모두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다. 잊혀진 독립영웅들을 콘텐츠로 부활시켜 그들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웹툰, 인터넷 동영상, SNS 콘텐츠, 전자출판, 오디오북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데 적합한 소재로 구성되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했다. 1, 2부는 스토리 독립운동사의 국내와 해외 편으로, 3.1운동 직후 탄생한 조선대동단의 창립총회가 한강에서 뱃놀이를 위장해 개최된 사연, 한국 최초로 특허를 받은 말총모자에 숨겨진 항쟁 이야기, 그리고 '경주 최부잣집 장손이 통곡한 이유' 편에서는 군자금 모금 이야기가 담겼다.

3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일생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서술하는 '스토리 평전'을 선보여 독립운동가 평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내년 서거 50주년과 상하이 육삼정 의거 90주년을 동시에 맞는다.

이강년 의병장은 건국훈장 최고 등급의 수훈자이지만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삶을 이 책의 '스토리 평전'에 담았다.

저자 이원혁은 "최근 에미상 수상을 비롯해 K컬처의 비상이 눈부시다. 영역을 넘나들며 세계무대를 누비는 한류 콘텐츠의 가능성은 무한해 보인다. 거침없이 대륙을 활보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기상(氣像)과 닮아 있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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