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울겠네..핵심 FW, 복귀 앞두고 '또' 부상

한유철 기자 2022. 9. 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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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앞둔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또'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칼버트-르윈이 또 다른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그의 복귀 일정은 적어도 1주 더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사우샘프턴전에 칼버트-르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버트-르윈이 부상을 당하면서 복귀가 늦춰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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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복귀를 앞둔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또'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칼버트-르윈이 또 다른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그의 복귀 일정은 적어도 1주 더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수준급 공격수다. 센터 포워드가 주 포지션이며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제공권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정교한 헤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박스 안 위치 선정이 좋아서 위협적인 장면을 다수 연출한다. 코로나 이후엔 벌크업까지 하면서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버턴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다. 2016-17시즌 1군 데뷔를 통해 기회를 잡았고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초기엔 많은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점차 결정력이 자리 잡으면서 득점에 강점을 보였다. 2019-20시즌 커리어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2020-21시즌엔 리그 33경기 1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하지만 부상이 많다는 것이 흠이다. 지난 시즌 리그 개막 후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이후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며 3개월 간 재활을 거쳤다. 결국 부상 이후엔 폼이 떨어졌고 후반기 2골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엔 출전도 못하고 있다. 히샬리송이 떠난 후 에버턴을 지탱해 줄 공격수로 평가받았지만 개막 전 부상을 당하며 여전히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본래 18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가 예상됐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무리하지 않았다. 그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사우샘프턴전에 칼버트-르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칼버트-르윈이 부상을 당하면서 복귀가 늦춰졌기 때문이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재활에 성공한다면 오는 10월 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한 빨리 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만 25세로 성장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출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익혀야 한다. 돌아온다고 해도 카타르 월드컵 승선 가능성은 극히 드물지만, 차후 치러질 메이저 대회를 위해서 꾸준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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