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영동군 2회 추경 7673억원 확정

장인수 기자 2022. 9. 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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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회는 30일 2회 추가경정예산안 7673억원을 의결했다.

1회 추경 6619억원 대비 15.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18억4000만원 등을 추경에 편성했다.

군의회는 이날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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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충북도 지원 특별법' 건의문 채택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30일 '바다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영동군의회 제공)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는 30일 2회 추가경정예산안 7673억원을 의결했다. 1회 추경 6619억원 대비 15.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의회는 이날 30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이 확정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500억원과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6억7000만원, 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 1∼2단계 증설공사 12억9000만원.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18억4000만원 등을 추경에 편성했다.

삼봉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억6000만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 안정지원금 11억9000만원,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 15억2000만원 등도 포함했다.

군의회는 이날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정부지원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 광역관광권 개발사업에 충북 내륙지역을 신규 광역관광개발 권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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