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팬들 맹비난에도 100% 긍정적.."우린 플레이오프 진출할 것"

장성훈 2022. 9. 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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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팬들의 맹비난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전에 1루수 7번 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팬들은 최지만의 침묵과 아쉬운 수비에 입에 담을 수 없는 댓글을 달며 맹비난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그 같은 비난에 '일도' 신경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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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팬들의 맹비난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전에 1루수 7번 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1-2로 뒤진 9회 1사 만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른손 불펜 트레버 스테판의 시속 153㎞ 직구에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다음 타자 이사악 파레데스도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탬파베이는 결국 1-2로 패하고 말았다.

수비에서도 최지만은 다소 아쉬운 플레이를 보였다.

1-1로 맞선 2사 1, 3루에서 친 오스카 곤살레스의 빗맞은 땅볼을 한 번에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바람에 결승점을 내줬다.

1-0으로 리드하다 역전패를 당하자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팬들은 최지만의 침묵과 아쉬운 수비에 입에 담을 수 없는 댓글을 달며 맹비난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그 같은 비난에 '일도' 신경쓰지 않았다.

탬파베이 타임즈에 따르면, 경기 후 그는 "(오늘 져서) 확실히 실망스럽다. 하지만 우리는 내일 또 경기가 있다. 우리는 휴스턴에서 이겨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쉬운 수비에 대해서도 최지만은 자신은 어찌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공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솔직히 공이 나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았다. 공을 잡았지만 1루 커버가 좀 늦은 감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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