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정격전력 1W 션트 저항기 'LTR10L' 개발

유혜진 기자 2022. 9. 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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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30일 전류 검출용 칩 저항기(션트 저항기) 'LTR10L'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로옴은 LTR10L 저항체 재료를 개선하고 단자 온도를 디레이팅(derating)했다.

로옴은 정밀한 전류가 검출되고 장기간 작동하는 자동차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높은 내구성이 요구되는 통신 기지국 전원에 LTR10L을 쓸 수 있다고 권했다.

로옴은 이달부터 필리핀 공장에서 신제품 LTR10L을 한 달 300만개 체제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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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치 변화 적어 안정적 작동..88% 작은 1220 크기"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30일 전류 검출용 칩 저항기(션트 저항기) ‘LTR10L’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220 크기(1.25㎜×2.0㎜)로 정격전력 1W를 달성한다. 기존 제품보다 88% 작다고 로옴은 소개했다.

로옴은 LTR10L 저항체 재료를 개선하고 단자 온도를 디레이팅(derating)했다. 디레이팅이란 전기·전자기기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품에 걸리는 부하(동작 스트레스)를 정격치보다 내리는 설계법이다.

로옴 션트 저항기(사진=로옴)

저항치 허용차는 ±0.5%다. 로옴은 저항 온도 계수(TCR)가 낮아 주위 온도가 변해도 저항치 변화가 적어 기기가 안정적으로 동작한다고 설명했다.

로옴은 정밀한 전류가 검출되고 장기간 작동하는 자동차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높은 내구성이 요구되는 통신 기지국 전원에 LTR10L을 쓸 수 있다고 권했다.

로옴은 이달부터 필리핀 공장에서 신제품 LTR10L을 한 달 300만개 체제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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