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승리할까' 720억 MF 결장한다면..英 전문가의 우려

이민재 기자 2022. 9. 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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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아스널은 오는 10월 1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아스널은 승점 18로 리그 1위, 토트넘은 승점 17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2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과거 아스널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앨런 스미스는 "키어런 티어니가 괜찮길 바라지만 토마스 파티는 큰 걱정거리다. 그는 아스널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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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파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북런던 더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아스널은 오는 10월 1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북런던 더비로서 라이벌 매치다. 또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아스널은 승점 18로 리그 1위, 토트넘은 승점 17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부상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A매치 기간 때 다친 선수들의 복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과거 아스널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앨런 스미스는 "키어런 티어니가 괜찮길 바라지만 토마스 파티는 큰 걱정거리다. 그는 아스널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그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을 통과시킬 큰 구멍이 생겼다. 파티가 있었다면 달라졌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 선수에게 이 정도까지 의존하고 싶지 않지만 파티는 매우 중요하다. 모하메드 엘네니도 일정 기간 아웃되어 있어서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파티가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스미스는 "파티는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그가 뛰면 아스널은 훨씬 확실해진다. 재능 있는 공격을 도와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파티의 재능은 훌륭하다. 2020년 아스널이 45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주고 영입했을 정도다. 그러나 부상이 가장 큰 문제다. 무려 9차례 부상을 당했다. 허벅지, 발목, 사타구니 등 부위도 다양했다.

올 시즌 허벅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8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 복귀했지만 최근 가나 대표팀에서 또 한 번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파티의 건강은 아스널 우승 도전에 희망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가 준비가 되기 전에 서둘러 돌아온다면 반대의 효과가 나올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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