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스팸 문자 26% 증가..5통 중 2통은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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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스팸 문자가 전기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용자가 KISA에 신고하거나 KISA가 자체적으로 탐지한 휴대전화 및 이메일 스팸 건은 총 2818만건으로 전기 대비 0.45% 감소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문자 스팸 신고 및 탐지 건은 총 799만건으로 전기 대비 26% 증가했다.
한편 이통사가 무료로 제공 중인 '지능형 스팸 차단 서비스'의 차단율은 평균 96.9%로 전기 대비 0.7%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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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스팸 문자가 전기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2022년 상반기 스팸 유통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가 KISA에 신고하거나 KISA가 자체적으로 탐지한 휴대전화 및 이메일 스팸 건은 총 2818만건으로 전기 대비 0.45% 감소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문자 스팸 신고 및 탐지 건은 총 799만건으로 전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중 도박(39.9%)과 금융(23.5%) 스팸 문자가 가장 많았다.
이메일 스팸은 총 1077만건으로 이 또한 전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중 해외에서 유입된 스팸이 총 1054만건이다. 발신국을 살펴보면 중국(78.1%)에서 온 스팸이 가장 많았다.
이와 달리 음성 스팸은 총 942만건으로 전기 대비 20.3% 감소했다. 이중 불법 대출 유형이 79%를 차지했다.
아울러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평균 스팸 수신량은 0.41통으로 전기 대비 0.01통 감소했다.
한편 이통사가 무료로 제공 중인 '지능형 스팸 차단 서비스'의 차단율은 평균 96.9%로 전기 대비 0.7%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통위는 지난해 10월 '은행사칭 불법스팸 유통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불법스팸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불법스팸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불법스팸전송자에 대한 처벌과 통신사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신속히 추진해 불법스팸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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