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연민, '리스트.. 콩쿠르'서 공동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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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연민(32·사진)이 29일(현지시간) '2022 리스트 위트레흐트콩쿠르'에서 공동 2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
30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박연민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방랑자)'를 협연했다.
리스트 위트레흐트콩쿠르는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며 1986년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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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연민(32·사진)이 29일(현지시간) ‘2022 리스트 위트레흐트콩쿠르’에서 공동 2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
30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박연민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방랑자)’를 협연했다.
리스트 위트레흐트콩쿠르는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며 1986년 창설됐다. 역대 우승자론 엔리코 파체(1989년), 장 두베(2002년), 마리암 바차슈빌리(2014년) 등이 있다. 한국인은 홍민수가 2017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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