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詩, 노래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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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 7편이 노래로 재탄생했다.
단국대는 자유교양대학 장유정(사진) 교수가 지난 27일 한용운 선생의 시 △군말 등 7편의 시를 대중가요로 만들어 디지털 음원 '군말 : 노래로 만나는 만해 한용운'을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용운의 시 7편을 한 번에 대중가요로 제작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교수는 "한용운 시의 문학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그의 시가 담고 있는 다양한 함의를 전달하고자 노래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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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의 시 7편이 노래로 재탄생했다. 단국대는 자유교양대학 장유정(사진) 교수가 지난 27일 한용운 선생의 시 △군말 등 7편의 시를 대중가요로 만들어 디지털 음원 ‘군말 : 노래로 만나는 만해 한용운’을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용운의 시 7편을 한 번에 대중가요로 제작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매된 음원은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음반 제작에는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박사과정 제자들도 함께했다. 음반 표지는 만해의 서체를 사용했고 제작과 가창을 맡은 장 교수가 5곡을 작곡했다. 장어수(뮤즈와인드사운드)가 대다수 곡의 편곡과 함께 ‘길이 막혀’의 작곡을, 기타를 담당한 김규년(디에이드 대표, 구 어쿠스틱콜라보 멤버)은 ‘알 수 없어요’의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장 교수는 “한용운 시의 문학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그의 시가 담고 있는 다양한 함의를 전달하고자 노래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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