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로 돌아온 지오디, 12월에 콘서트

박세희 기자 2022. 9. 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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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 '촛불 하나' '거짓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국민그룹' 지오디(god)가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지오디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펼친 콘서트 '그레이티스트'(GREATEST) 이후 4년 만으로, 박준형과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등 멤버 전원이 참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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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아이오케이컴퍼니

잠실 체조경기장 9일부터 3일간

박준형 등 멤버 5명 전원 참석

‘어머님께’ ‘촛불 하나’ ‘거짓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국민그룹’ 지오디(god)가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18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선보인 콘서트 이후 4년 만이다.

30일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지오디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지오디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펼친 콘서트 ‘그레이티스트’(GREATEST) 이후 4년 만으로, 박준형과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등 멤버 전원이 참여를 확정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오디는 데뷔 이후 선보인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난 기간 쌓아온 팬들과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추억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노랫말로 화제를 모은 데뷔곡 ‘어머님께’로 지난 1999년 1월 데뷔한 지오디는 이후 ‘애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의 히트곡들을 내며 2000년대 최정상 그룹에 올랐다. 신비주의 콘셉트의 가수들이 많았던 때 평범한 청년 콘셉트로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간 지오디는 10대 소녀팬뿐 아니라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으면서 ‘아이돌 최초의 국민그룹’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2004년 멤버 윤계상이 탈퇴한 뒤 4인 체제로 활동한 지오디는 2005년 7집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윤계상은 연기자로 전향, ‘범죄도시’의 장첸 역 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다른 멤버들은 각각 방송인과 가수,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2014년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에 윤계상이 동참하며 완전체로 8집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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