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밤 10시~자정 택시운행 인센티브 지원..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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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민들의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심야 할증(0시~오전 4시)이 되지 않는 심야 시간대에 운행하는 택시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인센티브 도입으로 택시기사의 심야 운행 동기 유발과 사기 진작으로 시민들의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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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권 10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 운영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심야 할증(0시~오전 4시)이 되지 않는 심야 시간대에 운행하는 택시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내권 이용요금 2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2000원 한도로 지원하며, 택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10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적용 시간은 오후 10시~밤 12시까지이며 1만원 이하는 택시요금의 20%를, 1만원 이상은 20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운송종사자 감소로 택시 탑승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서울, 부산 등 타 시·도에서는 택시부제 해제 등의 정책을 도입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2018년 3591명에서 2019년 3290명, 2020년 2649명, 2021년 2487, 2022년 9월 현재 2555명이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인센티브 도입으로 택시기사의 심야 운행 동기 유발과 사기 진작으로 시민들의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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