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美 세계에 알린다..인천공항 박물관 기획전시

홍찬선 2022. 9. 30.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우란문화재단과 협업한 기획전시 2개를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전시 '한복, 꽃이 핀 비단옷이라네'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품 전시 '물아일체 : Books & Things'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립중앙박물관, 우란문화재단과 협업 기획전
한복·갓 등 진품 28점과 현대미술품 20점 전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난 29일 인천공항박물관 개최된 기획전시 개막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오른쪽에서 두 번째) 운영본부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오른쪽에서 세 번째) 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김규동(오른쪽에서 첫 번째) 미래전략담당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윤선희(오른쪽에서 네 번째) 여객가치혁신처장이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2022.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우란문화재단과 협업한 기획전시 2개를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전시 '한복, 꽃이 핀 비단옷이라네'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품 전시 '물아일체 : Books & Things'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복, 갓 등 진품유물 28점과 책가도 병풍 등 전통문화를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품 20점이 전시된다.

공사는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특별전시를 주기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인천공항박물관이 개관한지 1년이 지나고 가을을 맞아 한복, 갓, 장신구 등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복식으로 채워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공항을 찾는 여객들이 여행 중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인천공항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인천공항만의 글로벌 문화예술공항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