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자인 철학·메시지 담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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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개최된다.
기아는 10월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주제로 특별 전시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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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개최된다.
기아는 10월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주제로 특별 전시 행사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기아가 단순히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고객들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는 DDP 뮤지엄 전시2관에서 진행된다. 영상과 음향, 조형물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효과적으로 설명해주는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평온 속의 긴장감 △오퍼짓 유나이티드 라운지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 후 순차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약 15명 단위로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투어가 진행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기아 디자인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전시”라며 “고객의 삶을 향한 열정에서 비롯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오는 11월17일에 DDP 디자인랩 오픈라운지에서 ‘기아 DDP 디자인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기아디자인센터장인 카림 하비브 전무가 참여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비롯해 예술과 교양, 삶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기아는 비정형 건축물인 DDP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를 협찬하며 초대형 미디어 프로젝션 전시도 선보인다.
12월16일부터 내년 1월1일에 펼쳐지는 ‘서울라이트 겨울’에도 참가해 DDP 외벽 전체에 기아의 초대형 미디어 프로젝션 전시를 할 계획이다. 앞서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DDP 어울림광장 벽면에서 진행되는 ‘서울라이트 가을’ 라이트쇼를 통해 ‘서울라이트 겨울’ 전시를 미리 엿볼 수 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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