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밀라노 세계태양광총회서 2026년 개최 수락연설..지위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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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8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8)에서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개최도시 수락 연설을 통해 개최도시 지위를 공식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30일(현지시간) 폐막일에는 제9회 대전 총회를 학술행사를 넘어 전 세계 태양광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와 준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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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28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8)에서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개최도시 수락 연설을 통해 개최도시 지위를 공식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락 연설은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해외 출장 중 급거 귀국한 이장우 시장을 대신해 이형종 국제관계대사가 맡았다.
이 대사는 수락 연설을 통해 "대전 총회를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사는 제8회 총회 알레산드라 스코나밀리오(Dr. Alessandra Scognamiglio)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만나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고 차기 대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사는 총회 수락 연설에 앞서 28일(현지시간) 오전에는 이탈리아 노바라시에 한국기업이 투자하고 설치한 4.7MW급 태양광발전시설인 안타레스 테크노에너지 시설을 둘러봤다.
이 시설은 건물지붕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한 것으로 1일 전기 생산량은 4.7MWp로 1600여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 대사는 이날 오후 세계태양광총회 행사장을 찾아 대전 총회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대전시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홍보부스 운영 인력을 격려했다.
30일(현지시간) 폐막일에는 제9회 대전 총회를 학술행사를 넘어 전 세계 태양광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와 준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 권위 대형 국제컨벤션 행사인 세계태양광총회(WCPEC)는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 중 하나로 4년마다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총회를 유치했다.
6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는 해외 40개국 2000명, 국내 2500명 등 4500여명의 전세계 태양광 관련 산·학·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시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직·간접으로 약 20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체계적인 지원 조직 구성과 완벽한 준비를 통해 2026년 대전 총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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