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몽골 울란바트르시에 친환경 신소재 주택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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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이 대학 LINC 3.0 사업단과 에너지ICC가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가쪼르트마을에 국내 의류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섬유패널 신소재로 약 83m² 크기의 주택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범 한양대 LINC 3.0 사업단장은 "해당 주택은 몽골 정부와 지속적인 주택 건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샘플하우스로 사용될 것"이라며 "몽골의 대기오염 문제와 의류 폐기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여러 나라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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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양대학교는 이 대학 LINC 3.0 사업단과 에너지ICC가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가쪼르트마을에 국내 의류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섬유패널 신소재로 약 83m² 크기의 주택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몽골은 대기오염이 매우 심한 나라 중 하나로,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은 전통가옥 게르의 난방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양대 팀은 보온성이 뛰어난 신소재 패널과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친환경 주택을 제작함으로써 국내 의류폐기물 문제는 물론 몽골의 대기오염 문제의 해결법을 제시했다.
해당 주택 건설은 한국 정부지원 산학협동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이스트 MBA 창업팀 'Bring Joy',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세진플러스와 함께 진행됐다.
김영범 한양대 LINC 3.0 사업단장은 "해당 주택은 몽골 정부와 지속적인 주택 건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샘플하우스로 사용될 것"이라며 "몽골의 대기오염 문제와 의류 폐기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여러 나라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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