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022년 일구회 대상 수상자로 선정

배정훈 기자 2022. 9. 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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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이대호를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일구회는 오늘(30일) "4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대호를 일구상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며 "은퇴를 예고한 이대호는 현역 마지막 시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KBO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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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이대호를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일구회는 오늘(30일) "4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대호를 일구상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며 "은퇴를 예고한 이대호는 현역 마지막 시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KBO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10월 8일 은퇴식을 치르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이대호는 어제까지 타율 0.335, 21홈런, 95타점을 올리며 맹활약 중입니다.

이대호는 2006년부터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열고, 유소년 야구를 위한 기부도 이어가는 등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습니다.

김광수 일구회 회장은 "필드 안팎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모범을 보인 이대호 선수에게 야구 선배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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