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김 미 의원 "미 의회도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우려 해소 노력"

김용철 기자 2022. 9. 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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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하원의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계인 김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연방하원에서 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회에서도 한국의 우려를 해소할 방법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어떤 장담도 할 수는 없지만 나도 관여해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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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하원의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계인 김 의원은 이날 워싱턴DC 연방하원에서 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회에서도 한국의 우려를 해소할 방법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어떤 장담도 할 수는 없지만 나도 관여해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조지아주의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IRA의 보조금 관련 조항을 유예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을 언급하며, "아직 법안 문구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좋은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조지아주에서만 걱정하는 게 아니라 그동안 한국의 훌륭한 파트너였던 미국 전역의 여러 의원들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의회에 이 문제가 우려할만한 사안이라는 인식이 충분히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백악관이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지 접촉해 보겠다면서 "모두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진심으로 노력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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