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4%, 취임 후 최저치.. 부정 평가 65%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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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한주 만에 4%포인트 떨어진 24%로, 지난 5월 취임 후 최저치라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5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5%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8%가 '외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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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논란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한주 만에 4%포인트 떨어진 24%로, 지난 5월 취임 후 최저치라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30일 나왔다. 기존 최저치인 8월 1주 조사 24%와 같은 지지율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5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5%로 나타났다. ‘모름·응답거절’은 8%, ‘어느 쪽도 아니다’는 3%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8%가 ‘외교’라고 했다. 이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전 정권 극복’(6%), ‘공정·정의·원칙’, ‘국민을 위함’,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응답자의 17%가 ‘외교’라고 답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0%p 급증한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는 순방 관련 논란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경험·자질 부족/ 무능’으로 꼽은 응답자는 13%였고 ‘발언 부주의’가 처음으로 포함돼 8%였다. 진실하지 않음/신뢰 수족’(5%)은 지난부보다 5%포인트 늘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했다. 긍정률은 8월 1주와 같은 역대 최저이고, 부정률은 8월 1·2주의 66%에 이어 가장 높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36%, 국민의힘은 3%포인트 떨어진 31%로 조사돼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다시 앞섰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유선전화 RDD 10% 포함)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2%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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