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답이다"..완성차업계 '가성비 마케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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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가성비를 앞세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편의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SM6 필' 트림을 선보였다.
특히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을 접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가성비를 키우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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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르노코리아, 인기 사양 모은 SM6 필 트림…기존 LE 트림보다 94만원↓
기아 레이는 모든 좌석 풀 플랫 가능한 부분 변경 모델 인기
'2000만원대 중형 SUV' 쌍용차 토레스도 가성비 전략 주효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자동차 업계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가성비를 앞세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편의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SM6 필' 트림을 선보였다. SM6 필은 실제 차량 운행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무엇인지 영업 사원들이 직접 고객들을 상대로 조사해 차량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렇게 기존 SE와 LE 트림을 통합해 내놓은 SM6 필은 2744만원으로 기존 LE와 비교하면 차 값이 94만원 더 낮다. 하지만 기본 장착 사양은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을 대부분 반영했다.
이렇다보니 다른 차종에선 추가로 돈을 내야 했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풀 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 다이내믹턴 시그널 등 외관은 물론 오토 홀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 카메라, 운전석 파워시트,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같은 고성능 옵션도 모두 기본 사양이다.
기아가 지난달 말 선보인 경차 '레이'도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차량 가격이 저렴해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을 접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가성비를 키우고 있다는 평이다.
레이 판매 가격은 승용의 경우 ▲스탠다드 1390만원 ▲프레스티지 1585만원 ▲시그니처 1720만원, 2인승 밴은 ▲프레스티지 13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만원이다.
1인승 밴의 경우 ▲프레스티지 134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원이다.
쌍용차 중형 SUV 토레스도 가성비 전략이 주효한 대표 사례다. 쌍용차가 7월 선보인 출시한 토레스는 계약 대수 '6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쌍용차 내수 전체 판매량(5만6363대)를 뛰어넘는다.
SUV 특유의 강인함이 묻어 나는 디자인과 넓은 공간이 토레스 인기 요인이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토레스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 원 ▲T7 3020만 원으로 시작한다.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3156만 원)에 비하면 가성비가 한결 돋보인다.
토레스는 사이즈를 기준으로 현대차 투싼보다 크고, 싼타페보다 작다. 투싼보다 큰 차를 원하지만 싼타페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라면 토레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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