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파트 33곳 재건축 예정 구역 추진..주민의견 수렴

고성식 2022. 9.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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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부영1차아파트, 제주화북주공 등 제주도 내 아파트 33곳이 재건축 정비 예정 구역으로 지정 추진된다.

재건축 정비 예정 구역 아파트는 외도부영1차, 용두암 현대, 건입동 현대, 일도신천지1·2차, 혜성대유, 일도삼주, 화북주공1·2·3단지 등 제주시 21곳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 예정 구역으로 한림읍 옹포지구, 협재지구, 김녕지구, 도두지구, 내도마을 지구 등 도내 21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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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안 마련해 주민 의견 수렴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시 외도부영1차아파트, 제주화북주공 등 제주도 내 아파트 33곳이 재건축 정비 예정 구역으로 지정 추진된다.

제주시 내 전경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는 2030 제주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및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공개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30일 밝혔다.

재건축 정비 예정 구역 아파트는 외도부영1차, 용두암 현대, 건입동 현대, 일도신천지1·2차, 혜성대유, 일도삼주, 화북주공1·2·3단지 등 제주시 21곳이다.

또 성산연립주택, 삼주연립주택, 현대연립주택, 동홍주공1·2·4·5단지 아파트 등 서귀포시 12곳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 예정 구역으로 한림읍 옹포지구, 협재지구, 김녕지구, 도두지구, 내도마을 지구 등 도내 21곳을 선정했다.

또 제주시 일도1동, 삼도2동, 건입동, 이도 1·2동 등 35곳을 재개발 정비 예정 구역으로 선정했다.

재개발 정비 예정 구역은 생활권 중심으로 수립이 됐으며, 전면 재개발이 아닌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및 시설을 점진적으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주민이 신청할 경우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해 재개발 정비 사업이 진행된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 국장은 "이번 계획은 2020년을 기준으로 삼아 2030년까지 10년 단위로 작성하는 것으로 정비사업 기본 방향 수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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