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킹' 넘어 '갓 달러'로.. 전 세계 침체의 늪에 빠지나?

SBSBiz 2022. 9. 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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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AI & Fintech 주임교수,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일명 '킹달러'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자국 통화가치 방어에 나서곤 있지만, 달러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인데요. 달러 강세가 결국 전 세계를 침체의 늪에 빠뜨릴 것이란 경고음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겪은 우리나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은데요. 공포감이 커진 금융시장 상황,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Q.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 발표로 파운드화가 폭락하자, 영국 중앙은행이 대규모 국채 매입에 나섰지만 효과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영국이 IMF에 손을 벌릴 수도 있을까요?

Q.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중국 인민은행이 4년 만에 구두 개입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1달러당 7.5위안까지 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위안화 약세가 계속될 경우, 중국 경제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엔화도 심상치 않습니다. 일본 금융당국이 엔화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22일 하루에만 3조 엔, 우리 돈으로 약 30조 원어치의 달러를 매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액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고 있는 것 아닌가요?

Q. 애플이 아이폰14 수요가 예상 밖으로 부진하자, 증산계획 철회했습니다. 특히, 위안화 약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 아이폰 수요가 눈에 띄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달러 강세로 인한 미국 기업들의 어려움, 이제 시작일까요?

Q. 국내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이자, 정부가 증안펀드 재가동을 위한 실무작업 착수에 들어갔습니다. 증안펀드가 재가동될 경우, v자 반등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공매도 금지와 같은 조치도 함께 필요할까요?

Q. 최근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정부와 한은이 5조 원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 폭은 영국 다음으로 2위입니다. 영국의 상황, 앞서 짚어본 것처럼 심상치 않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가 2위인 건가요?

Q. 한국이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에 등재됐습니다. 공식 편입될 경우, 금융연구원에서 50조∼60조 원에 달하는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내년 공식 편입될 수 있을까요?

Q. 정부는 현재의 상황을 “환율 전쟁에 준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외환보유액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러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외화 안전판, 충분한가요?

Q.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빅스텝'을 시사하면서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11월 금통윈데요. 한은이 2회 연속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 몇 퍼센트로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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