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2만8497명..위중증 환자수도 감소세

고재원 기자 2022. 9. 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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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2만8497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8497명 늘어 누적 2476만91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339명→2만5775명→1만4158명→3만9413명→3만6159명→3만881명→2만8497명으로, 일평균 2만9175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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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2만8497명을 기록했다. 전날 3만881명보다 2384명 감소한 것이다.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7월 8일 1만 9295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방역당국은 내달 1일 입국자부터 1일 이내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를 해제키로 했다.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모두 사라지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8497명 늘어 누적 2476만91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339명→2만5775명→1만4158명→3만9413명→3만6159명→3만881명→2만8497명으로, 일평균 2만9175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2만8221명이다. 해외유입은 전날보다 24명 많은 27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8169명, 서울 5794명, 인천 1749명, 대구 1598명, 경남 1525명, 경북 1452명, 부산 1267명, 충남 1040명, 충북 947명, 강원 923명, 전북 892명, 전남 813명, 대전 732명, 광주 651명, 울산 486명, 세종과 제주 각 218명, 검역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352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적다. 8월 8일 324명 이후 53일만에 가장 적다.
전날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2명이다. 직전일보다 4명 줄었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6명(61.9%), 70대 11명, 60대 2명, 50대와 40대 각 1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위중증 병상 20.3%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3901명이다.

중대본은 입국자에 대한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 해제와 함께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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