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전에 짙은 안개..늦더위 계속
이설아 2022. 9. 30. 10:08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마다 안개가 짙게 끼고 있습니다.
지금도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는 안개가 자욱해 가시거리가 100미터 안팎까지 짧아진 곳이 있습니다.
현재 김포와 청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앞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지만, 오늘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충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때늦은 더위는 모레 일요일부터 점차 수그러들겠습니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 개천절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엔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8, 광주와 대구 29, 강릉 3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고, 예년보다도 2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낮게 일겠지만,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일부터 입국 1일차 PCR 검사 의무 해제
- ‘인구 20%’ 우크라이나 통제 밖으로…러시아의 ‘2라운드 전략’은?
- 美, 北 미사일 규탄…해리스 DMZ서 “북 악랄한 독재 정권”
- IMF 트라우마와 외환건전성 집착…위기는 막아질까?
- 한국,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 등재…내년 공식편입 기대
- [단독] “펠로시 방한 당시 대통령실에 IRA법 보고”
- 탄소 감축 실패하면 전국이 ‘초강력 태풍 재난’
- [문화광장]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구속에 방송가 후폭풍
- 납치 공적엔 ‘보상’, 피해자 사과엔 ‘미적’
- 북,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닷새 사이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