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 30대 현장 직원들 만나 격려

남정현 2022. 9. 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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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의 MZ세대 지점장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참석 직원들과 지점장으로서의 관심사와 고민, 목표에 대해 경청했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손 소독제를 뿌려주고, 손이 미끄러워 음료 뚜껑을 열기 어려워하는 직원에게 직접 뚜껑을 따주기도 하는 등의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부회장이 금융 계열사의 MZ세대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만들어진 자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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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8일 삼성생명의 MZ세대 지점장 7명을 서울 서초구 삼성 본사 집무실로 불러 격려했다.(사진=독자 제공)2022.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의 MZ세대 지점장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참석 직원들과 지점장으로서의 관심사와 고민, 목표에 대해 경청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서울 서초구 삼성 본사 집무실에서 7명의 30대 삼성생명 지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손 소독제를 뿌려주고, 손이 미끄러워 음료 뚜껑을 열기 어려워하는 직원에게 직접 뚜껑을 따주기도 하는 등의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 부회장 집무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쪽 벽면을 가득 채운 세계지도였다.

이 부회장은 "제 집무실에 놓은 세계지도의 중심은 바로 한국"이라며 "한국이 중심에 놓인 지도를 두고 싶었는데, 시중에 있는 일반 지도는 유럽이나 미주가 중심에 배치돼 있어, 특별 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집무실을 나서 이 부회장은 직원들과 임원회의실로 자리를 옮겼다. 임원회의실엔 보통 지도의 위아래가 거꾸로 된 세계지도가 부착돼 있었다.

이에 대해 부 회장은 "이것도 창의적인 생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지도"라며 "전 세계 사업장 위치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표시해 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부회장이 금융 계열사의 MZ세대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만들어진 자리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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