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쇼크' 여파..아이폰 부품주 줄줄이 약세

신현아 2022. 9. 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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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등 국내 애플 관련 부품주가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5% 가까이 폭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애플을 주요 공급사로 두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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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LG이노텍 등 국내 애플 관련 부품주가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5% 가까이 폭락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 49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1만1000원(4%) 내린 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비에이치도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이노텍은 애플을 주요 공급사로 두고 있다.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매출의 70%가 애플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에이치도 연성회로기판(FPCB)을 애플에 납품해 애플 관련주로 묶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플은 전날 신형 아이폰14의 증산 계획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했다. 애플 수요 둔화 가능성에 경기 침체 우려도 커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낮춘 영향도 받아 주가는 4.91% 급락 마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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