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A6, 부산 작가 4명과 '작당모의展' 진행

권병석 2022. 9.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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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컬쳐 플랫폼 'AREA6(아레아식스)'가 지역 아티스트와 협력해 '작당모의전(展)'을 10월 30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레아식스 2층 라운지에서 진행하는 작당모의전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4명의 작가들이 모여 직접 기획한 전시다.

오는 10월 1일~14일 진행되는 김유진 작가의 전시인 '어떤 도시의 기록'은 본래 도시의 형태를 유지하며 단순히 기록하는 것이 아닌, 형태와 구도를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본질이 흐려가는 과정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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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모의展 포스터./제공=삼진식품

[파이낸셜뉴스] 로컬 컬쳐 플랫폼 ‘AREA6(아레아식스)’가 지역 아티스트와 협력해 '작당모의전(展)'을 10월 30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레아식스 2층 라운지에서 진행하는 작당모의전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4명의 작가들이 모여 직접 기획한 전시다. 관람료는 무료다.

먼저 9월 첫번째 전시로 김자옥 작가의 회화전이 펼쳐졌다. 김자옥 작가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나’와는 정반대의 존재인 ‘빡고’가 살고 있는 빡고토피아의 세상을 작품에 녹여냈다.

두번째 전시로 윤재운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열렸다. 영도와 함께한 100일의 시간, 사진으로 영도를 기록하고 작가가 느낀 영도에 대한 영감을 작품에 담았다.

오는 10월 1일~14일 진행되는 김유진 작가의 전시인 ‘어떤 도시의 기록’은 본래 도시의 형태를 유지하며 단순히 기록하는 것이 아닌, 형태와 구도를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본질이 흐려가는 과정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작당모의전의 마지막 작가인 이혜영 작가는 ‘나의 살던 아파트는’을 주제로, 6년여 동안 정들어 살았던 아파트를 떠나오며 느낀 소회를 작품으로 풀어냈다. 이 전시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삼진어묵 영도본점 바로 옆에 위치한 아레아식스는 삼진식품이 운영하는 지역 상생 기반의 로컬 컬쳐 플랫폼이다. 랩핑 아트,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갖춘 부산의 대표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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