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택지지구에 들어설 '인천도서관' 국제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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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서구 검단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설 '인천도서관'(가칭)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입찰공고를 10월말쯤 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도서관은 2024년에 공사에 착수해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서구 검단택지개발 14호 근린공원에 건립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도서관은 검단박물관과 통합·건립되는 복합문화시설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서북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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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서구 검단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설 ‘인천도서관’(가칭)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입찰공고를 10월말쯤 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국·내외 모든 건축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의 신청은 공고일부터 시작된다.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당선작과 입선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도서관 건립대행을 맡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3월 공모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거쳤으며 설계공모지침서 작성, 심사위원 구성 도 마무리했다.
인천도서관은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고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장서공간도 해소할 수 있다.
인천도서관은 2024년에 공사에 착수해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서구 검단택지개발 14호 근린공원에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3층(연면적 9900㎡) 규모로 인천 공공도서관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사업비는 총 449억원이 투입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도서관은 검단박물관과 통합·건립되는 복합문화시설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서북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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