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아워툴즈, IDEA 2022 본상 수상

"정형화된 문구용품을 카드 비례로 재해석"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현대카드는 '아워툴즈(Our Tools)'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2'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 아워툴즈가 IDE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아워툴즈 관련 이미지. [사진=현대카드]

아워툴즈는 ▲현대카드 초콜릿(2009) ▲현대카드 티(2011) ▲아워 워터(2019)에 이어 현대카드가 카드 플레이트 비례를 활용해 내놓은 네 번째 제품이다.

지난 2월 선보인 아워툴즈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례인 1대1.58을 적용해 만든 일상 속 도구들로, 가위·스테이플러·무선 보조배터리 등 15종, 4개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IDEA에서 아워툴즈는 '라이프스타일 & 액세서리(Lifestyle & Accessories)'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아워툴즈가 정형화 돼있는 문구 용품의 형태를 신용카드의 비례로 재해석해 미적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잘 구현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브랜드 정체성의 핵심인 신용카드의 비례를 일상의 영역으로 확장한 아워툴즈를 통해 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이 현대카드의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용카드 비례가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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