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4분기 GDP 최종치 -0.6% 성장

윤재준 2022. 9. 30.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2·4분기 경제가 마이너스(-)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비즈니스는 지난 1·4분기 미 경제가 -1.6%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전반기에 경제가 수축했으며 침체 논란이 다시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거스 파우셔는 이번 GDP에 대해 미국 경제가 알려진 것 보다 더 취약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람브라의 주택 신축 공사장 모습.AFP연합뉴스

미국 2·4분기 경제가 마이너스(-)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최종치가 지난 8월의 개정치와 같은 -0.6%로 공개됐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7월에 공개된 예비치인 -0.9%였다.

이 기간 소비가 2% 증가했으나 주택 건설 투자와 기업들의 재고 규모가 감소했다.

8월 실업률은 3.7%로 7월의 3.5%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CNN비즈니스는 지난 1·4분기 미 경제가 -1.6%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전반기에 경제가 수축했으며 침체 논란이 다시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통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때는 침체로 규정한다.

일부 미 경제전문가들은 일자리와 소비, 제조 증가를 이유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거스 파우셔는 이번 GDP에 대해 미국 경제가 알려진 것 보다 더 취약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