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초선 대구 기초의원 최고재산가는 김순란 126억..평균 11억6500만원

남승렬 기자 2022. 9. 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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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제9대 대구 구·군의원 84명의 재산이 평균 11억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신규 기초의원들의 재산등록 신고 내역을 보면 최고 재산가는 126억6800여만원을 신고한 김순란 북구의원이다.

곽동환 달성군의원이 94억5100여만원, 김재문 동구의원이 59억6100여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이들의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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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서구 이동운 -3억846만원
기초의원 배지ⓒ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올해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제9대 대구 구·군의원 84명의 재산이 평균 11억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신규 기초의원들의 재산등록 신고 내역을 보면 최고 재산가는 126억6800여만원을 신고한 김순란 북구의원이다.

곽동환 달성군의원이 94억5100여만원, 김재문 동구의원이 59억6100여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이동운 서구의원은 금융채무 등으로 -3억846만원을 신고해 최저를 기록했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이들의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소득 대비 재산이 과다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한 경우에는 재산취득 경위와 자금출처, 자금사용 용도를 대상으로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한 경우,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청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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