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신저가..5만2000원선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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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0일 장 초반 1% 넘게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0.95% 떨어진 5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부터 낙폭을 키워 장중 5만20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엿새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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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 넘게 빠져……4만6300원까지 하락 전망도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전자가 30일 장 초반 1% 넘게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0.95% 떨어진 5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5만2000원선도 깨질 위기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부터 낙폭을 키워 장중 5만20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2020년 6월 25일(장중 최저가 5만1600원)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엿새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크레디트스위스, CLSA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침체 우려에 애플 주가 급락까지 겹치면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마이크론은 각각 3.29%, 1.94% 하락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4만630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달에만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추세 강화,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기업가치 추가 하락으로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전고점인 9만6800 원에 비해서는 46%나 하락한 상황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역사적 최저점 배수인 0.9배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4만6300원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극도의 수요 부진에 따라 고객들이 지난 2분기 말부터 본격적인 재고 축소에 들어가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역대급으로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며 "올해 D램(DRAM) 수요 증가율을 역사상 최저치인 10.4%로 전망 중이나 스마트폰, 서버 출하의 추가 둔화에 따라 실제 수요 증가율이 전망치를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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