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2만8497명..위중증 352명·사망 42명

지난 2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497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476만9101명이 됐다. 일주일간 추이는 2만9339명→2만5775명→1만4158명→3만9413명→3만6159명→3만881명→2만8497명이다

사망자는 42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8406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간 추이는 63명→73명→33명→26명→46명→46명→42명이다. 중대본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보고된 사망자 358명 중 50세 이상이 346명(96.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가 136명(39.3%)으로 치명률이 높았다.

재원 중인 위중증자는 35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추이는 418명→416명→427명→401명→375명→363명→352명이다. 지속적으로 4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의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20.3%로 나타났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3%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7만3901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재택 치료자는 2만851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1만6192명, 비수도권에서 1만2321명이 나왔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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