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플 쇼크 여진..아이폰 부품株 주르륵

김응태 2022. 9. 30.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약화된 수요를 근거로 애플의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하면서 LG이노텍 등 아이폰 부품주에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폰 부품주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띠는 것은 간밤 애플의 주가가 4% 넘게 급락한 탓으로 풀이된다.

BOA는 애플의 수요 감소할 것이란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대폭 하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약화된 수요를 근거로 애플의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하면서 LG이노텍 등 아이폰 부품주에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LG이노텍(011070)은 전거래일 대비 2.55% 내린 2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대까지 하락했다. 비에이치(090460)는 전날보다 4.83% 하락한 2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폰 부품주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띠는 것은 간밤 애플의 주가가 4% 넘게 급락한 탓으로 풀이된다. BOA는 애플의 수요 감소할 것이란 근거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대폭 하향했다. 높은 물가와 금리,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소비지 지출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LG이노텍은 아이폰 제조 시 카메라 부품을, 비에이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하고 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