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천군만마' 미드필더 이광진 복귀.. 전남전 승리 정조준

김태석 기자 2022. 9.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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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중원의 핵 이광진이 전력에 복귀했다.

경남은 오는 2일 저녁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을 앞두고 있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광진의 유무에 따라 경기력이 확연히 달라졌다며, 이광진이 이번 전남전에서 좋은 패스를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남은 이번 전남전 이후 광주 FC, FC 안양 등 리그 상위권 팀을 상대로 남은 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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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 중원의 핵 이광진이 전력에 복귀했다.

경남은 오는 2일 저녁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41라운드 대전하나 시티즌전 패배로 승격 가능성이 조금 줄어든 경남은 10월에 치를 세 경기에서 모든 힘을 쏟아야 할 상황이다.

이번 전남전을 앞두고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이광진의 복귀다. 이광진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8개의 도움을 올리며 현재 도움 랭킹 3위에 올라있다. 한때 리그 도움 1위까지 찍었을 정도로 찬스메이킹에 능한 미드필더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광진의 유무에 따라 경기력이 확연히 달라졌다며, 이광진이 이번 전남전에서 좋은 패스를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끄는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남전 이후의 경기를 위해서라도 이번 전남전에서 승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경남은 이번 전남전 이후 광주 FC, FC 안양 등 리그 상위권 팀을 상대로 남은 두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 전력상, 그리고 시즌 흐름상 결코 얕봐서는 안 될 강적들이다. 하지만 승격을 위해서는 이들을 넘어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남전 승리를 통한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

수비력 보완도 숙제다. 경남은 부천 FC와 대전하나 시티즌을 상대할 때 연거푸 3실점을 하며 무너진 것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다. 후방에서 실점이 잦으면 골을 많이 넣더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설기현 경남 감독의 전술적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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