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막 내린 '당소말', 종영 시청률 2%

김현식 2022. 9. 30.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저조한 시청률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방송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6회 시청률은 2.0%(이하 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첫방송 시청률인 3.6%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속작은 '진검승부'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저조한 시청률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방송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6회 시청률은 2.0%(이하 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15회 시청률인 1.8% 보다는 높은 수치이지만 최종회임에도 큰 폭의 상승은 없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지창욱, 최수영(소녀시대), 성동일 등이 주연한 이 드라마는 지난 8월 10일부터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했다.

첫방송 시청률인 3.6%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방송 내내 1~2%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마찬가지로 별다른 화제를 뿌리지 못한 나인우, 서현(소녀시대) 주연의 전작 ‘징크스의 연인’ 최고 시청률과 종영 시청률은 각각 4.5%와 3.0%였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최종회에서는 윤겨레(지창욱)이 강태식(성동일)이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언대로 지니 소원 성취 재단과 천사의 마을을 설립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아름다운 해피 엔딩이 펼쳐졌다.

이 드라마의 후속작은 오는 10월 5일 첫방송하는 ‘진검승부’다. 도경수(엑소), 이세희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