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몰리나, 2023 WBC 푸에르토리코 감독 선임

이서은 기자 2022. 9. 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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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레전드 포수'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푸에르토리코의 지휘봉을 잡는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각) "몰리나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의 사령탑을 맡는다"고 밝혔다.

몰리나는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WBC에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던 몰리나는 대표팀 선수로도 은퇴하게 됐는데, 대신 감독으로 WBC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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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몰리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레전드 포수'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푸에르토리코의 지휘봉을 잡는다.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각) "몰리나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의 사령탑을 맡는다"고 밝혔다.

2004년 데뷔한 몰리나는 올스타 10회, 골든글러브 8회 등의 경력에 빛나는 '레전드 포수'다. 줄곧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2006년과 2011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몰리나는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WBC에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던 몰리나는 대표팀 선수로도 은퇴하게 됐는데, 대신 감독으로 WBC에 나서게 됐다.

푸에르토리코는 2023 WBC에서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등과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앞서 하비에르 바에즈(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에드윈 디아즈(뉴욕 메츠) 등이 대표팀 합류를 선언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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