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재테크 사이트서 80억 '꿀꺽'..총책 강제 송환

이성훈 기자 2022. 9. 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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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원대 투자 사기 조직의 총책이 캄보디아에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콜센터를 두고 투자 사기를 저지른 조직 총책 51살 A씨를 국제 공조로 검거해 오늘(30일)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조직을 수사해 온 대구 중부경찰서는 조직원 20명을 구속한 뒤 해외 도피 중인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에 국제공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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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원대 투자 사기 조직의 총책이 캄보디아에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콜센터를 두고 투자 사기를 저지른 조직 총책 51살 A씨를 국제 공조로 검거해 오늘(30일) 강제송환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가짜 재테크 사이트로 유인한 뒤 100여 명으로부터 8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조직을 수사해 온 대구 중부경찰서는 조직원 20명을 구속한 뒤 해외 도피 중인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에 국제공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7월 말 A씨의 인터폴 적색 수배를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캄보디아 경찰과 협력해 지난달 5일 검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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