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파트서 육아 품앗이..공동육아나눔터 19곳 추가

김현철 2022. 9.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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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내년 공동육아나눔터 19곳을 추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가 자녀와 함께 돌봄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돌봄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내년 공동육아나눔터를 19곳 추가해 자녀를 동반한 부모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등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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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를 찾아 공동육아나눔터에 참여한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한부모 등 소외·취약가족 지원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내년 공동육아나눔터 19곳을 추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가 자녀와 함께 돌봄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돌봄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준 434곳이 운영 중이다.

여가부는 내년 공동육아나눔터를 19곳 추가해 자녀를 동반한 부모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등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돌봄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돌봄공동체 사업지역도 현재 9개 시·도에서 내년 13개 시·도, 19개 시·군·구로 확대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이날 대전광역시 가족센터를 찾아 돌봄 지원정책 대상자들과 지역 돌봄사업 발전을 위해 소통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이웃이 함께하는 돌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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