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동작 데이터 정확도 높인 '디타스', 정부 사업인 데이터 셋 구축 박차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2. 9.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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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7월 29일 디타스(주관기관)외 4개 참여기관으로 구성된 디타스 컨소시엄은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동작 모션캡쳐 데이터' 수행기관에 선정,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38억 1,550만 원 수준이다.

디타스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사업은 '동작 모션캡처 데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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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를 통한 동작 현장 모습(왼쪽)과 3D모션캡쳐 데이터 구축 화면. 사진=㈜디타스

지난 2022년 7월 29일 디타스(주관기관)외 4개 참여기관으로 구성된 디타스 컨소시엄은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동작 모션캡쳐 데이터’ 수행기관에 선정,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38억 1,550만 원 수준이다. 디타스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사업은 '동작 모션캡처 데이터'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4개의 참여기관은 흥일기업과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영진전문대학 산학협력단이다.

주관기관인 디타스는 동작 모션캡쳐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해 100명 이상의 연기자를 고용, 다양한 동작을 실생활처럼 자연스럽게 수집할 예정이다. 가구·가전·사무기기 사용 동작(300시간 이상), 2~4인으로 구성된 대화 동작(30시간 이상), 발표 동작(10시간 이상) 총 340시간 이상의 데이터 셋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디타스는 동작 모션캡처 장비인 ‘Arqus A9’ 및 ‘영상 촬영 장비(Miqus)’ 등을 보유,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장비를 통해 수집된 모션 데이터는 가공 및 정제를 거친 후 ‘APSR’, ‘Action2Moition’과 같은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학습 및 검증 과정을 마친다. 데이터 수집부터 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인 것이다.

모션캡처 데이터셋 및 기술은 메타버스, XR과 같은 가상공간 기술, 게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다.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사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디타스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수행을 목적으로 영진전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층 취업 및 취약계층인 경력단절녀 등 인재 채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기법, 이미지 데이터의 신뢰성 및 품질 향상 기법,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방안 등 교육과 가이드 지침을 제공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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