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종영, 정일우♥권유리 해피엔딩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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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이 종영한 가운데 정일우, 권유리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9월 29일 ENA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 극본 김정애, 권희경 / 기획 KT스튜디오지니 /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최종회가 방송됐다.
은선우(정일우 분)는 20년 전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모든 진실을 알게 됐으며, 돈세라(권유리 분)는 천사 아줌마를 구하지 못한 과거를 딛고 은선우를 구했다.
무엇보다 이를 그려간 정일우(은선우 역)-권유리(돈세라 역)의 케미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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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이 종영한 가운데 정일우, 권유리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9월 29일 ENA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 극본 김정애, 권희경 / 기획 KT스튜디오지니 / 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최종회가 방송됐다.
은선우(정일우 분)는 20년 전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모든 진실을 알게 됐으며, 돈세라(권유리 분)는 천사 아줌마를 구하지 못한 과거를 딛고 은선우를 구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앞으로도 사건 해결과 연애를 함께하는 ‘히어로맨스’를 이어갈 것을 다짐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돈세라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은선우는 그룹 차원에서 자립 청년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보육원 출신으로 누구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잘 알고 있는 돈세라가 담당자를 맡았다. 이에 더해 탐정 활동도 멈추지 않았다. 은선우, 돈세라 그리고 양진모와 사나희(송상은 분)까지 네 사람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공조 수사를 펼칠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엔딩을 완성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마무리였다. 사건 해결도, 사랑도 완벽하게 이룬 은선우와 돈세라의 히어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함, 설렘, 통쾌함을 모두 선사하며 복합장르로서의 재미를 제대로 선사했다. 20년 전 사건의 진실을 두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숨통을 쥐락펴락했으며, 20년 전부터 이어져 온 은선우-돈세라의 서사는 로맨스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를 그려간 정일우(은선우 역)-권유리(돈세라 역)의 케미가 최고였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이번 작품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상상 이상의 호흡과 케미스트리로 매회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수사 과정에서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는 이들의 찰떡같은 소화력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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