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에 차량 세우고 사라진 30대..해경 수색

유영규 기자 2022. 9. 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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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인천대교에 멈춰 선 차량에서 30대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19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도 방향 6.4㎞ 지점에서 "갓길에 있는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연락을 받은 해경은 30대 남성인 실종자 A 씨의 차량을 인천대교 위에서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A 씨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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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인천대교에 멈춰 선 차량에서 30대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19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도 방향 6.4㎞ 지점에서 "갓길에 있는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연락을 받은 해경은 30대 남성인 실종자 A 씨의 차량을 인천대교 위에서 발견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A 씨의 신분증이 있었으나, 블랙박스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A 씨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수색 규모를 늘릴 것"이라며 "A 씨가 추락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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